▲부산 영도 '롯데캐슬 블루오션' 투시도.
부산 영도에 들어서는 첫 대형브랜드 아파트인 ‘롯데캐슬 블루오션’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당해지역 마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분양에 나선 부산 영도구 동삼동 423-4 일대 ‘롯데캐슬 블루오션’ 아파트 청약 결과 1순위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특히, 1순위에서 61가구를 모집한 84㎡의 경우 총 1만2047명이 몰리며 197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2㎡은 4명 모집에 682명이 몰려 170대 1을 나타냈다.
‘롯데캐슬 블루오션’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2㎡ 총381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2㎡ 4가구, 112㎡ 4가구는 복층 테라스하우스로 꾸며진다. 또한 ▲103㎡ 1가구 ▲122㎡ 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최근 트렌드에 따른 중소형 중심의 세대 구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사업지 전방에 고층이 없는 탁트인 조망을 통해 3면으로 바다지평선을 누리는 최고의 환경을 자랑한다. 또 풍부한 조경계획 및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를 실현해 보행자 중심의 공원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남향위주의 설계, 최신 감성 음악이 흘러나오는 푸른 휴식 공간으로 꾸며지는 뮤직파크, 꽃과 나무와 함께 체험 교육이 가능한 테마공간으로 꾸며지는 향기정원 등의 시설과 단지내 활기를 불어놓는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 주민운동시설 등 영도 최고의 고품격 주거 단지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돕는 행복놀이터, 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주민회의실, 웰빙형 커뮤니티 단지 실현 등 남다른 여유를 즐기는 문화 아파트로 지어진다.
롯데캐슬 블루오션 분양 담당자는 “영도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인데다가 다양한 개발호재, 중소형 위주의 구성, 남향 위주의 배치 등에 큰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영도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슬 블루오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계약은 23~25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051-405-9000)는 부산 영도구 대교동 1가 41번지(영도경찰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