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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자연자원 활용 특산물 생산

4가지 특산물, 지역 대표 기념품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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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시은기자 |  2015.06.16 13:55:03

▲(사진제공=울산시) 울산 태화강의 자연자원 억새발

 

울산시가 태화강의 자연자원인 대나무, 억새 등을 활용해 특산물을 생산, 태화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타시․도 관계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울산 홍보에 나섰다.


생산되는 특산물은 옹기 대나무숯(숯 주머니), 십리대숲 죽로차, 꽃차, 억새발 등 4종류다. ‘옹기 대나무숯’은 지난 2013년 생산을 시작했으며, 울산 특산물인 옹기에 십리대숲 대나무로 만든 숯으로 제작된다. 대나무는 병해충 피해목, 간벌목 등을 사용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가졌으며, 올해 생산량은 숯 600개와 숯주머니 2,000개 등이다.

 

옹기대나무숯은 책상, 거실 등 장식용으로 숯주머니는 차량, 냉장고, 방안, 옷장 등에서 탈취 및 습도조절용으로 사용한다.

 

 ‘십리대숲 죽로차’는 지난 2012년부터 생산 중이며,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로 만든 녹차를 예로부터 최상품으로 여겨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산되는 차의 종류는 ‘세작’, ‘중작’ 등 2종류인데, 각각 50통(20g/1통)씩 생산한다. 특히 향후 울산 대표 특산물로서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친 바 있다.

 

 ‘꽃차’는 지난해부터 태화강에 자생하는 꽃을 활용해 생산하며, 수레국화차, 금계국차 2종류를 각각 50통(20g/1통)씩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꽃차문화원의 기술자문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억새발’은 올해 첫 생산에 들어갔다. 태화강둔치 억새 부산물로 제작해 각종 행사에서 원두막 햇빛 가리개, 화분 밑받침 등으로 사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에는 그에 걸맞은 특산물이 있다. 우리 지역 대표 명소인 태화강에서 생산된 특산물들이 명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생산된 태화강 특산물 등을 태화강전망대 등에 상설 전시하는 한편, 타 시도 방문 시 홍보용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CNB=장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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