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의 역사·문화·관광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무원 삼척 역사·문화·관광 바로 알기 교육은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지향하는 시정 목표 아래 삼척의 미래를 이끌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집합교육과 현장 답사로 병행 실시하며 집합교육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삼척의 역사·문화 바로 알기, 자기 디자인 계획 수립 실습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시장과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2기수로 나눠 실시되는 현장 답사는 23일부터 기수별 이틀에 걸쳐 죽서루, 공양왕릉, 천은사를 비롯해 해양레일바이크, 대금굴, 준경묘·영경묘, 마평정수장 등 관내 문화유적지, 주요 관광지 및 현장 사업소를 둘러보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삼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공무원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삼척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향후 삼척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