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진입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오후 3시 혁신지구캠퍼스 승선생활관 신축현장 입구에서 정문부터 앵카탑 방향 400m 구간을 잇는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 진입로 확장 계획
이번 사업은 기존 2차선 노폭 5.8m를 4차선 노폭 15.5m로 대폭 넓히는 것으로 오는 11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 진입도로 현재의 모습
박한일 총장은 "뜻 깊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올해, 시원하게 뚫릴 진입도로 확충으로 새로운 희망을 더하게 돼 기쁘다" 며 "대학의 끊임없는 도약과 부흥이 드나드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 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진입로 옆 해수천변에 벚나무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도로를 보행 및 자전거 도로로 활성화하는 등 ‘품격 있는 캠퍼스 만들기 사업’에 꾸준히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