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의 만남' 전시 패널. (사진제공=부산 중구)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40계단 문화관 6층 특별전시실에서 '광복 70년! 분단 70년! 이제는 평화와 통일로'란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겨레하나(상임대표 이정이)의 후원으로 끊어진 철도, 화해·만남·평화, 1945년부터 현재까지의 남북주요사건 연대표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 패널 20점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전시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많은 분들이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며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40계단을 테마로 건립된 복합역사문화공간인 40계단 문화관에서 광복과 분단의 1945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통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