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메르스(MERS) 사태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융자 금액은 총 30억 원 규모로 운전자금 2억 원, 시설·창업 자금 5억 원이며 융자 기간은 3년으로 이자 보전율은 3%이다. 단 장애인·여성 기업과 창업·이전기업은 4년이다.

 
또 군은 기업체가 신용보증기금에 내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으로 신용 보증액 2억 원 한도 1% 이내의 수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융자금 확대 지원을 통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융자금 신청과 문의는 영월군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370-24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