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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리산생태과학관, 나비생태체험관 및 희귀나비 전시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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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08 19:04:08

알에서 부화해 애벌레를 거쳐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기까지 신비로운 나비의 세계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나비전시관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나비의 생육과정과 생태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전시관과 나비생태체험관을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외에 설치된 나비전시관에서는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4∼6번의 허물을 벗고 성체로 자라 날아다니는 긴꼬리제비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희귀나비인 모시나비, 청띠제비나비 표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비생태체험관에서는 과학관이 직접 키운 살아있는 나비와 함께 나비의 알과 애벌레 등을 직접 찾아 관찰하는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나비생태체험관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나비의 종류와 이름, 나비 애벌레의 먹이, 나비가 좋아하는 꽃, 나비정원을 찾은 나비 등 나비의 생태를 알아보는 미션 ‘나도 나비 박사’ 프로그램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생태과학관 1층 전시실에는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 사는 각종 나비와 곤충은 물론 청띠제비나비 · 모시나비 · 도시나비 · 처녀나비 등 한국의 희귀나비 75종 200여점을 관찰할 수 있는 나비곤충표본전시장도 열린다.


지리산생태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관이 직접 기른 살아있는 나비는 물론 알에서 부화해 번데기가 되기까지 나비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기르는데 좋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 5월부터 내부시설에 대해 600∼10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으나 야외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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