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이 ‘5G R&D Center’를 둘러보고 있다(사진 제공: KT)
KT는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우면연구센터에서 ‘5G R&D Center’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5G R&D Center’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ZTE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과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협력 선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구축한 대규모(300평)의 5G 테스트 인프라다.
KT는 ‘5G R&D Center’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 소속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과 이곳에 모여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다중입출력(Massive MIMO) ▲고집적 네트워크(Ultra-Dense Network)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등 5G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비롯해 다자간의 기술공유와 상호협력(MOU)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KT는 그 동안 실내에 국한되어 왔던 5G 테스트 환경을 실제 필드기술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강남 일대에까지 5G 테스트 클러스터를 확대하여 모바일 트래픽이 집중되는 도심 환경에서의 5G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