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마을 민주주의와 문화 예술, 교육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북구를 방문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과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의 일정으로 성북구에 머물며 첫날 마을공동체 회복의 좋은 사례로 꼽히는 장수 마을을 방문하고 둘째 날은 성북구의 문화예술 분야 시책과 함께 역사 문화지구 등 을 탐방했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등 교육 분야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성북구의 문화예술과 교육 분야 정책의 추진 과정과 의미에 대한 설명 및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한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친환경 무상 급식센터 설립, 성북동 역사 문화지구 사업 추진 등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성북구 벤치마킹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진 속초시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강화로 진정한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