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경남영업본부장 김형열)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선정돼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4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해 991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기업은행(637억원) 우리은행(604억원), KB국민은행(580억원), 신한은행(451억원)을 제치고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사회공헌은행으로 나타났음은 물론 은행연합회가 보고서를 발간한 2006년부터 작년까지 합계액에서도 단연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이 집중됐다.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순수 민족자본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묵묵히 실천해왔다는 것은 지역 대표금융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나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의 역할과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에서 임직원 봉사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NH농협봉사단은 2014년 한 해 동안 3,5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 인원 수는 10만 4,500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지원봉사,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금융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행복채움금융교실이다.
  

금융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재테크, 미래 설계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해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 인증(마크) 기관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금융기관 최초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해 지역사회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경남FC 등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단의  승리기원과 경기장을 찾는 지역민의 건전한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응원도구 나눔 행사,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 초청 경기관람 등 지역민을 위한 이벤트 실시, NC 다이노스 경기 시 홈런 존 운영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서도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김형열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은 “농협의 뿌리인 농촌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과 직원들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NH농협은행이 앞장서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상생과 협력의 공익금융기관, 고객과 지역민, 나아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최고의 사회공헌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올해 광복 70년을 기념, 농협 건물 옥상에 70개의 태극기를 동시 게양해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참여를 유도했고, 직장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또 이웃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 '게릴라 가드닝' 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영화  '국제시장' 실제 당사자인 고엽제전우회 회원님들을 모시고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하며 현 세대의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서 서민금융 전용상품을 출시해 지원하고 있고 소외된 서민들의 금융이용 편의를 위해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도청 내 '서민금융종합센터' 주1회 파견 근무를 통해 은행방문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서민금융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도 이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남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당시 마스크 7천매를 긴급 입수해 지역민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메르스 조기 종식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공익부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