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철원군 사회복지 협의회(회장 이종민)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독거 어르신,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대상의 자택을 방문해 세탁물을 처리해 가정까지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협의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철원읍, 동송읍, 갈말읍 지역, 화요일과 목요일은 김화읍, 서면, 근남면 지역의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신체·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신적인 안정감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대상자 발굴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철원군 사회복지 협의회(033-452-45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