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T, 中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NFC 결제 인프라 확대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확산 추진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7.16 16:48:45

▲중국 상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KT 황창규 회장(좌측)과 유니온페이 거화용 이사장(우측)이 ICT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 KT)

KT가 중국의 대표적인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핀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1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KT 황창규 회장과 유니온페이 거화용 이사장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핀테크 신사업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중 상호 NFC 결제 및 모바일 카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해외 송금서비스 추진, O2O(Online to offline)기반 마케팅 협력, 핀테크 사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의 6개 항목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금융 계열사이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카드 업무 관련 사업 파트너인 BC카드의 NFC 인프라, 온라인 간편결제, 모바일 카드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그룹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유니온페이와 KT의 금융계열사 BC카드는 지난 10년간 제휴를 통해 한국 카드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번 제휴로 양 그룹의 역량을 합쳐 모바일 핀테크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거화용 이사장은 “유니온페이는 양사간 지급결제 네트워크, 모바일결제 등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의 연구개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금번 KT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니온페이 한국 비즈니스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급결제에 대한 카드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음 단계는 양사가 새로운 지급결제 트렌드에 부합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유니온페이 카드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지급결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활성화를 위해 중국 내 단일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거화용 이사장은 메르스 종식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조기에 예년 수준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