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인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화S&C(사장 김용욱)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생산시설 확충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S&C는 인제군이 추진 중인 미래를 생각하는 에너지 자생 도시 구현을 위한 2045 에너지 자립화 추진계획에 따라 태양광 분야에 총 3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단계별로 확대 개발ㆍ투자하게 된다. 

아울러 인제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햇빛 태양광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개발ㆍ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위해 공영주차장, 공공시설, 폐도로, 제방 등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한화S&C가 태양광 발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일부터 추진해 지속성장 가능한 ECO-INJE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