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횡성군청)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은 올 상반기 자격증반 운영에 따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 10일~12일 실시한 시험에서 총 6명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지난 4월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한 결과, 필기시험에는 총 7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최종 실기시험까지 6명이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바리스타 과정에는 총 24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메르스 확산 등으로 필기시험 응시에 소수 인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나머지 학습자들은 하반기 운영이 지속될 경우 순차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소질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 및 학점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커피 바리스타 외에 토익,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초에는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시험에 10명이 도전할 예정이다.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미래의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나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