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28일 문해교육사 3급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시 관계자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8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총8회, 45시간에 걸쳐 문해교육의 의미와 영역과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문해학습자의 상담과 지원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7명에게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문해교육사 자격 취득 교사는 다음 달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국어교사로 30년을 근무하고 퇴직한 한 교육생은 수료식에서 “하루하루 연수를 받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문해 교육의 의미와 범위가 얼마나 좁았던가를 깨닫게 되었다”며 “내가 가진 교육의 노하우와 이번 문해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여 사랑받고 인정받는 좋은 문해교육사가 되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문해교육은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교사와 학습자 간 소통을 이룰 수 있고 더 나아가 지역 간 소통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며 참석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선생님으로, 지역 간 새로운 소식과 행복을 전하는 알리미로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해교육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효과적으로 말하고 쓰고 경청하는 능력과 다양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문해 능력 기술을 사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