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축제위원회(이사장 백영철)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포항 문화공원에서 속초시와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오감만족 대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속초 대표 관광지인 대포항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된다.
오감 자극이라는 대포항의 이미지 구축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속초지역의 전문 공연단인 시립풍물단·시립합창단, 국악전문 사회적기업 RUN 갯마당을 비롯해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사운드박스, 멕시코 음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마리아치 라틴, 마술, 7080가요,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속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물도 드린다 "며 "여름 밤 시원한 대포항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