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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PAN 공연 & '한 여름밤의 시네마'

여름철 시민 휴식처로 자리매김...8백여명 참가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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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8.03 14:47:51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판 공연과 지난 7월부터 운영중인 한여름밤의 시네마가 날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일 열린 행사에는 8백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부분 가족들과 연인, 지인들이 함께 성산 어울림 마당을 찾아 돗자리를 깔고 박수치며 즐거운 저녁 한 때를 보냈다. 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 성산 어울림 마당을 찾은 초.중고 학생들이 많았고, 유모차에 어린아이를 태운 주부, 휠체어를 타고 나온 분도 서너명 보였다.


어머니와 함께 자원봉사를 왔다는 류한석군은 "덥긴 했지만 공연과 영화를 함께 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다른 곳에서 자원봉사할때와는 달리 팝콘 튀기는 일도 재미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주부 박소영씨는 "공연도, 영화도 좋았지만 아트마켓 장이 함께 열려 둘러보면서 한 두가지 제품을 구입했는데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공연과 마켓이 함께 열리니까 물건 고르는 재미도 쏠쏠했다. 판 공연이 신선하고 각기 개성이 돋보였고, 오늘은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웠다."고 만족해 했다.


▶단체로 저녁모임을 나온 경우도 있었다.


법사랑위원회 배정란 사무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공연과 영화를 보기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배정란 사무장은 "오늘 우리 회원들은  번개모임 형식으로 왔다. 오늘 엄청 더운 날씨인데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공연의 열기도 뜨거웠다. 휴가철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여기가 마치 휴가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PAN 공연은 지니스(보컬), 없는 살림에(어쿠스틱밴드), Band Real(트리오밴드), Target(그룹보컬&댄스) 등 4팀이 참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웠고, Target팀이 '붉은 노을' 등을 열창하자 마치 댄스 경연장이 된 것처럼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안상수 시장도 이날 공연장을 찾아 공연 참가자와 아트마켓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트마켓을 둘러보면서 직접 만든 제품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트마켓에서는 판매하는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어느 행사보다 풍성한 행사였다.


토요일 저녁 창원 성산 어울림 마당에서는 우천시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PAN공연, 8시부터는 창원문화재단에서 엄선한 명작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오는 8일(토) 저녁 8시부터는 <뮤지컬 7인의 신부>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는 광복절을 제외한 8월말까지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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