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인 시급 6030원보다 8.1%가 인상된 652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4일 개최된 서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서구청에 근무하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 근로자 중 생활임금 이하의 임금을 받는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상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다음달 15일 이전까지 생활임금을 고시하여 2016년도 본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서구청 일자리 참여자(국비 지원사업 제외)들은 일반 근로자에 비해 월 8만4000여원을 더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