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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IT 100대 부자’에 美 51명·中 20명·韓 5명·日 2명 올라

1위는 빌 게이츠, 상위 6인 모두 미국인…이건희 19위·이재용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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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8.08 18:28:06

▲주요 IT 부자들 명단.(표=연합뉴스)

IT 분야 세계 부자 명단을 집계한 결과 절반 이상인 51명이 미국인이었으며, 중국인도 무려 20명이나 포함됐다. 한국인은 5명, 일본인은 2명이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IT 100대 부자’ 순위를 최초로 집계한 결과,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796억 달러(약 93조 원)의 재산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500억 달러),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478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412억 달러)가 2∼4위를 차지하고, 래리 페이지(334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328억 달러) 등 2명의 구글 공동 창업자가 나란히 5, 6위에 올라 1∼6위를 모두 미국 부자들이 휩쓸었다.

 

세계 100대 IT 부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명이 미국 국적이었으며, 이들 중 40명은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었다.

 

두 번째로 많은 IT 부자를 배출한 나라는 중국이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232억 달러의 재산으로 7위를 차지했고, 마화텅 텅쉰(텐센트) 회장(179억 달러·11위), 레이쥔 샤오미 회장(134억 달러·16위), 리옌훙 바이두 회장(125억 달러·18위) 등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100위 안에 든 중국 IT부자는 20명에 달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이건희 회장(100억 달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6억 달러)이 각각 19위와 29위를 차지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34억 달러)와 김정주 NXC 회장(27억 달러) 등 게임 업체의 두 40대 CEO가 60위와 79위에 올랐고,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23억 달러)은 92위를 기록했다.

 

일본인으로는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132억 달러·17위)과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93억 달러·23위) 등 2명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100대 부자 중 아시아 IT 부자는 모두 33명이었으며, 유럽은 8명, 중동 2명, 중남미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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