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08.09 17:50:36
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전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에서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복무하는 이창훈 사회복무요원의 '어느 아파트의 도시락 배달부' 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어느 아파트의 도시락 배달부' 는 지역자활센터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겪은 체험을 통해 감사와 사랑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사회복무요원의 이야기이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감동적인 복무 사례를 발굴해 사회복무요원제도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지역별 예심을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30편의 체험수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홍승미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체험수기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산․울산지역의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우리 사회의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들의 모범적인 복무사례를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