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사진제공=한화)
LG와 CJ가 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특별시, 한화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저하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 ‘역동적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밤 10시경까지 진행될 페스티벌은 ▲인디 밴드 공연 ▲K-Pop 콘서트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싸이, 성시경, 다비치, 블락비, 인피니트, AOA 등 K-Pop 가수들과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로큰롤라디오 등 인디 밴드들, 밴드 타이탄, 블루파프리카 등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K-Pop 콘서트 종료 후 9시 30분부터는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40분간 펼쳐진다.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20분간의 DJ쇼와 광복70년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20분간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인디 밴드 ‘블루파프리카’의 공연 모습(사진제공=CJ)
LG와 CJ는 행사장 내에 창조경제 전시존을 마련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협력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LG는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창조경제 혁신 사례를 보여주며, LG와 벤처기업의 공동 연구개발로 탄생한 구슬 모양 캡슐화장품, OLED 조명 등을 전시한다.
CJ는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멘토링을 받고 CJ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한류 플랫폼 ‘KCON’에 진출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한편, 15일 공연장 인근의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관람객 밀집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가 실시되며,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여의동로의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