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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 동시 출시

공인인증서 USIM에 저장…해킹·복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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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8.19 12:10:07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기업고객들이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정한 보안 1등급 매체인 유심(USIM)에,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직원들의 사용 권한을 통제·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업자 공인인증서는 인터넷뱅킹, 전자세금계산서, 전자 입찰, 전자 계약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에 꼭 필요한 수단으로 외부로 유출 시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공인인증서를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보안과 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유심(USIM)에 저장해 해킹이나 복제가 불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관리자는 임직원의 인증서별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사용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도 통제할 수 있다. 인증서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용 내역 통계도 지원된다.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므로, 기업 고객들은 이동통신 3사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구글플레이에서 ‘기업용 스마트인증’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용 금액은 단말당 연 9만원(부가세 별도)이다.

한편, 이통 3사는 지난해 7월 개인용 공인인증서 서비스 ‘스마트인증’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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