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산삼축제(7.30~8.3)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함양군민이 먹거리 등 판매수익금을 사회환원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동면민과 함양농협이 장학금을 내놔 함양교육발전을 기원했다.
21일 함양군에서는 이날 오후 수동면 내백리 정준석(61)씨와 함양농협(농협장 박상대) 관계자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등 300만원의 장학금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2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놓은 정씨는 함양농협에서 생산하는 산양삼엑기스 제품을 판매해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함양 인재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씨는 "타지에서 법인을 운영하며 산양삼 제품을 팔면서도 늘 내 고향 함양의발전과 인재양성을 기원해왔다" 며 "성공적인 산삼축제 덕분에 장사 잘 했으니,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 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인 함양농협에서 산삼축제에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우리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산양삼 엑기스 등을 판 수익금을 장학금으로까지 내놓아 무척 감사하다" 며 "함양에서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