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다음 달부터 온의동 향토공예관 앞 사거리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곳은 신시가지 조성으로 직선 6차로 개설과 주변 건물 신축으로 차량 통행이 많아졌으나 전세버스 대기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 단속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 곳은 지난해 말부터 연중 단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는 집중 단속한다 "며 "이 구간에 고정형 무인단속기도 설치하고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 등 단속 유예도 없다 "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6월 KBS춘천방송총국 옆에 만남의 숲을 조성해 도로변 안쪽에 대형버스 대기장, 그늘, 벤치 등을 설치하고 이곳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