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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전 역사 승강장안전문 설치 앞당긴다

정부예산 300억원 추가 확보…국·시비 등 총 892억원 투입, 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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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25 12:01:16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도시철도 승강장안전문(PSD) 예산 국비 300억 원의 추경반영을 통해 승강장안전문 전 역사 조기 설치에 나선다.


공사는 정부 추경을 통해 승강장안전문 설치 예산 300억 원을 국비로 추가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착공 예정이었던 11개 역사의 승강장안전문 설치 공사를 조기에 단행,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도시철도 108개 전 역사에 승강장안전문을 완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승강장안전문 조기 설치를 위한 소요사업비는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국비 235억 원과 이번에 정부 추경으로 추가 반영된 300억 원을 합쳐 총 535억 원의 국비지원과 357억 원의 시비지원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한 10개 역사(1호선 6개 역, 2호선 4개 역)에 이어 오는 9월부터 2호선 11개 역사에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추진, 승강장안전문 미설치 21개 역사에 201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민자 및 자체예산 투입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지속해서 승강장안전문을 설치하고 있으며, 2015년 8월 현재 108개 역사 중 80%에 해당하는 87개 역사에 승강장안전문을 설치했다.


박종흠 사장은 “공사의 숙원 사업인 전 역사 승강장안전문 설치가 조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16년 상반기 까지 차질없이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완료, 투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추락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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