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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김태호 공간구조를 조작하다'展 개최

"한국 현대미술 단색화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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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9.03 13:53:52

▲'Internal Rhythm 2015-16', 26.7x18.7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5. (사진제공=부산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김태호 공간구조를 조작하다' 기획전을 9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미술관 3층 대전시실에서 8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작가 김태호(67,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는 1948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마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공간판화대상전'에서 대상, 1984년에 제3회 '미술기자상', 2003년에는 제2회 '부일미술대상'을 수상했고, 국내외 많은 기획전과 초대전에 참가하면서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30년 동안의 창작열을 통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김태호 작가는 '형상' 시리즈부터 최신작 '내재율' 시리즈까지 캔버스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조작해 한국미술계에서는 '단색화 제2세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김태호 공간구조를 조작하다 전을 개최해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사조이며 최근 새롭게 재평가되고 있는 단색화에 대해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반복된 구도행위를 통해 물성이 드러나게 하는 작가의 차별화된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관람료가 무료인 이번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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