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4월 경기도 안성시 소재 불법사설경마 현장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역대 최고 신고포상금인 1억 원의 포상금 전달식을 지난 16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단속2팀(팀장 전정하)은 제보자의 신고내용을 확인, 경기지방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당일 거래금액 33억 원(연간 5000억 규모 추산) 규모의 불법 경마조직을 검거하고 이에 대한 포상금으로 1억 원을 지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는 불법사설경마 신고콜센타(080-2828-112)를 운영하며 불법현장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단속실적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고 1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