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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코레일 자회사 내부승진 임원 없는 건 낙하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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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윤기자 |  2015.09.21 17:54:52

▲표=하태경 의원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하태경(새누리당‧해운대기장乙) 의원은 21일 “코레일 자회사의 경우 모든 임원의 대부분이 외부 출신이었고, 내부 출신 승진 인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심지어 코레일관광개발(2004년 설립), 코레일네트웍스(2007년 설립) 등은 아예 내부승진 인사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특히 “코레일 자회사의 설립이후 내부 출신 임원수가 불과 7.8% 밖에 안 되는 근본적 이유가 국토부·코레일 등 상위 기관 출신의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며 “코레일로지스의 경우 상임이사(관리본부장)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별도 경력에 대한 증빙도 확인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외부 낙하신 출신 인사가 임원을 맡을 경우, 회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며 “이것은 조직 내 사기와 직결되는 본질적 문제로써 내부 직원의 경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승진과 발전이 없다면 과연 어느 직원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과 기관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하태경 의원은 “내부 출신 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코레일 자회사의 경우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내부 회사 규정이나 지침에 내부 출신 임원을 반드시 선발하게 하는 규정 명문화는 물론 상급 기관인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서도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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