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 경기본부)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23일 파주시청에서 농협경제대표, 파주시장, LH파주본부장, 시의회의장, 지역농축협조합장 등 지역농업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전국 16번째 농산물 유통판매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역시 파주관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농업발전을 위한 필수시설을 유치해 지역농산물 판매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구심점을 확보했으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파주운정신도시에 대지 2만6600㎡, 연면적 1만7160㎡(지상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 할 예정이며 농협은 이를 위하여 총 800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종합유통 센터에는 농수산물 도매시설과 농산물직판장 등 고객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오는 2018년부터 지역주민에게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