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대한불교조계종 굴암사(주지 마가스님, 대덕면 소재)에서는 지난 3일 제2회 굴암사 자비명상축제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0kg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불자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모인 자비명상 축제 1부는 수계법회 및 진신사리친견법회가 진행되었고 2부는 국악인 남상일씨의 민요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후 회향명상으로 진행됐다.
굴암사 주지 마가스님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불자들과 지역주민이 마음을 모아 부처님의 자비를 베푼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제법 찬바람이 시작되는 요즘 동절기 준비가 힘겨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쌀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