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이정현 의원
이정현 광주시의원(광산1·사진)은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시정질문을 통해 “교육수요가 넘치는 서부교육지원청을 분리해 광산교육지원청을 신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산구는 최근 대단위 택지개발 등 신도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광산구 인근에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향후 5년 이내 인구 50만의 거대도시로 발전하기 때문에 광주교육발전을 위해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의원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관할학교(중학교 이하)는 237개이나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387개로 1.7배 정도 많고 학생수 또한 서부교육지원 학생수 15만 8,946명이며 이중 광산구 학생수는 73,442명으로 50%넘어 교육지원청 기구의 설치 기준 에 부합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광산구에 있는 초등학교 여러 곳이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과밀학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3개자치구의 교육행정을 분리하여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