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호남인(향우회장 이용훈)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6회 추계 호남향우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수원 광교수련원(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훈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지역, 각 지회 회장단, 호남향우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김진표, 천정배 전 장관을 비롯한 박광온, 정미경, 김용남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수원시부시장, 각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용훈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족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원과 함께 행복한 향우가족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