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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5개 협력사와 '세계의 공장' 중국 방문

급성장하는 중국 업체 생산설비, 원가 관리, 품질 관리 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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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0.22 14:56:10

▲지난 20일 중국 남통효성변압기공장에서 연수에 참여한 효성과 우수협력사 임직원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20일부터 23일까지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국 남통효성변압기 공장 및 중국내 주요 협력사를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협력사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력 및 중전기기 업체의 제조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중국 업체의 생산설비, 원가 관리, 품질 관리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력 시장으로 발전 설비용량은 2011년 1105GW에서 2020년 1851GW로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전체 전력소비량도 7.7조k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과 노동력을 기반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루며 기술력 향상을 통해 전력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효성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지난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0개 업체와 올해 상반기 정기평가 우수협력사 5개 업체로 ㈜삼동, ㈜성림 등 총 15개 업체다.

협력사들은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남통효성변압기 공장과 일반변압기를 생산하는 후광전기, 그리고 효성의 중국내 협력사 등 5개 업체를 방문, 주요 공정과 현장 관리 방법 등을 견학하고 공정 개선 사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중국 제조현장의 변화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개최한다.

효성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일본 우수기업을 방문해 TPS(Toyota Production System: 토요타 생산 방식) 연수를 실시하는 등 협력사들의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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