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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한의사, 한의학으로 내 몸과 소통하기 출간

한의학 제대로 알고 건강한 삶 유지 위한 내 몸과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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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10.26 11:25:40

“한의학이 옛 학문이 아니고 우리 생활과 연관된 예방의학인데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한의학은 양의학의 보조의학 또는 대체의학으로만 생각하는걸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한의학을 제대로 알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됐으면 합니다”


한의사 겸 방송인 김민정 원장(김민정한의원)이 한의학으로 내몸과 소통하기(바램)를 출간했다.


김 원장이 출간한 이유는 자신이 어렵게 배운 한의학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서다. 전문서적에도 한자가 많다보니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차분하게 해석하면서 요점을 정리했다.김 원장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통증질환과 여성질환(생리통 자궁근종) 남성 전립선이다.


특히 그는 궁중침법에 관심이 많다. 질환 자체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인체 전체의 기의 흐름에 따른 전신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남성 전립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립선 자체에 문제를 두기 보다는 기의 상충, 열의 편차, 전신적인 기 부족 등을 김 원장은 계속 연구하고 있다.


“경험과 진료로 환자들과 만나왔지만 무엇보다 체계적인 자료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몇년 간 꾸준히 치료 사례들을 엮었구요. 많이 부족하지만 책을 통해 한의학과 관련한 상식과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겨울철 노인들의 건강이다.
"저는 어른들이 진료 받으러 오시면 털모자를 쓰시라고 권유해요.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면 뇌혈관이 수축이 되는데 그럴 경우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인들이 주의해야할 점은 고혈압과 감기다. 자칫 감기는 노인들에겐 치명적인 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가 폐렴이 되고 폐렴은 다시 합병증으로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되면 대상포진이나 다른 질환에 노출 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정 원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연과 방송을 통해 쉽게 배우는 한의학을 알릴 계획이다. 김민정 원장의 한의 상식은 매주 화요일 매일경제 TV 건강한의사 코너에서 들을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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