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관광공사)
MICE 신흥강호 수원에서 수원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경기관광공사(경기MICE뷰로)는 27일 수원소재 모 호텔에서 수원 소재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원 MICE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MICE뷰로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MICE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수원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시 관계부서와 수원지역 대학교 산학협력처 및 학회, 협회,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은 MICE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MICE에 대한 이해와 MICE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MICE뷰로 김현 단장이 MICE 최신 동향, 경기MICE뷰로 소개와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장환 수원시 컨벤션 건립 팀장이 오는 2018년까지 완공될 수원 컨벤션센터 관련한 정보를 전달한 후 참가자간의 전체적인 MICE 활성화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와 2018년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수원지역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경기MICE뷰로 김현 단장은 “올해 9월에 미건의료기 인센티브 방문단 3000명이 수원시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MICE산업 의 발전은 대내외적으로 수원시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2016년 GSTC(지속가능관광위원회) 국제회의 수원 개최 및 사무국 유치 등 앞으로 수원시와 공동으로 MICE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부지면적 5만122㎡(광장 포함), 건축물 연면적 약9만2000㎡에 8400㎡의 전시장과 4200㎡의 컨벤션홀을 건립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2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