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 나노신소재공학과는 3일 오후 4시 제2공학관에서 육성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우수인재육성기금 전달식' 을 가지고 기념 촬영 하고있다.
경남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학과장 오영우 교수)는 3일 오후 4시 제2공학관 501 강의실에서 육성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우수인재육성기금 전달식' 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육성기금운영위원회에서 조성한 육성기금 1,230만원을 학과 1~4학년 41명의 학생들에게 나누어 지급했다.
육성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오영우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학과 자체적으로 운용하던 장학금 제도와 기금 제도를 통합해 2013년에 만들어졌으며, ‘차세대 신소재공학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과 교수 5명과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해 활동해 왔다.
위원회는 학과 교수, 동문, ㈜쎄노텍을 비롯한 관련 산업체 대표 등이 자발적으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도록 노력했으며, 이 기금을 성적우수, 봉사 및 성장 가능한 인재들에게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오영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별학과가 운영하는 교육사업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서, 이와 같은 자발적인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육성기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학생 수혜자 대표 서정우(4학년) 군은 "육성기금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전공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게 됐는데, 직장에서도 모범적으로 근무를 하며 학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