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병수)는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을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 는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 인력지원특별법' 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공제사업으로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할 경우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5년간 최소 2,000구좌(1구좌당 1만원)를 가입할 수 있고 기업이 납입한 금액을 전액 손비로 인정하고 25% 세액을 공제한다.
예를들어, 기업이 5년간 매월 24만원씩 납입한다면 손비인정과 세액공제를 하면 최종 부담금은 50%내외로 경감해 매월 12만원만 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수출역량강화사업 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록금 10% 할인, 한국형 히든챔피언 신청 시 최대 5점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김병수 지부장은 "직원을 공들여 핵심인력으로 키워놓으면 2년도 채 되지 않아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핵심인력이 떠나면 기업의 역량도 빠져나가 매출감소의 피해를 겪을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