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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3개사 지정

부산지역 올해 73개사, 수출입금융·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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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1.26 16:15:32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3개사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500만불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4~5월), 하반기(10~11월)로 나누어 평가 및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산지역내 총 73개사(상반기 40, 하반기 33)가 지역수출유관기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이 완료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 대표 수출지원정책 중 하나로 2000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1천여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졸업제도가 적용되어 2011년 이후 2회 이상 지정받은 기업은 지원받을 수 없게 된다. 단, 지정기간중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20% 이상 신장했을 경우 3회까지(최대 6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지정기업은 향후 2년간 중기청, 중진공, KOTRA,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유관기관들로부터 수출과 관련된 수출입 금융 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해외마케팅 지원 참여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또 국문 외에 영문으로 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도 발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이미지 향상을 도모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경기침체로 내수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유관기관을 보다 적극 활용하여 수출 활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은 오는 12월 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최근 파리 테러사태,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NH선물과 공동으로 '2016년 환율전망 및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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