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한 알브레히트 게르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에너지경제부 장관과 환담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문제 해결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독일지구과학연구소 마르틴 화텐바흐 박사와 브란덴부르크 경제진흥공사 슈테펜 카르므가트 사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문제해결을 위한 양 도시간의 논의는 온실가스 감축과 검증서비스제공, 감축활동에 따른 일자리창출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훈련과 교육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온실가스배출량, 감축목표, 감축계획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 도시 간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알브레히트 게르버 에너지경제부장관은 "베를린과 포츠담 등 독일의 많은 도시에서 재생에너지 정책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자"고 말했다.
한편 향후 온실가스감축 효율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