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통영시에 김장김치10kg 30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2일 연말을 맞아 힘들게 생활하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통영시(시장 김동진)에 김장김치10kg 300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 이전 원년을 맞아 1일 LH 진주 사옥에서 LH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LH공사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서병원)에서도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탁 받은 김치 300박스는 김장김치를 담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LH공사 김양수 경영지원부문장은 "LH공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하해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주는 LH공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