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12월 9일 롯데호텔 소공점 에메랄드룸(2층)에서 '2015 글로벌 물류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의 증시 변동성 확대 및 한중 FTA 비준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중국경제의 현황과 전망, 물류기술 혁신이 물류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류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대응방안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역량강화, 나아가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및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글로벌 물류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경제금융연구소의 전병서 소장이 '중국 경제현황과 전망'을, CJ 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어재혁 원장이 '물류기술 혁신과 영향'을, KMI 국제물류연구실 이성우 실장이 '국가물류기본계획(2016-2025)'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방안뿐만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수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