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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부산시,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MOU 체결

2018년 완공 목표…부산 창조금융문화센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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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2.09 22:05:03

▲왼쪽부터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설도윤 실버스톤 대표. (사진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예탁결제원 본사에서 부산시, 실버스톤(유)과 '성공적인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에 대한 공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설도윤 실버스톤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탁결제원은 본사 이전 후, 부산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부산지역 내에서 박물관 건립지를 다방면으로 모색한 결과, 문현금융단지 2단계 부지를 최우선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부산시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행한 부산지역 박물관 연계 기획전시 및 부·울·경 시민 대상 유물수집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우선 건립후보지 선정 후, 부산증권박물관을 본격적으로 건립하기 전에 진행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예탁결제원은 증권박물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적·물적 투자를 담당하고 ▲부산시는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총괄을 ▲실버스톤(유)은 사업 시행자로서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201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증권박물관은 향후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부산의 창조금융문화센터로서, 연간 20만 명의 부·울·경 시민이 부산증권박물관을 기반으로 한 전시물, 금융 및 투자교육의 혜택을 누릴 것이고, 특히, 청소년에게 살아있는 금융·증권 교육을 제공하여, 자본시장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훈 사장은 “자본시장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한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업의 역할이 자라나는 세대가 자본시장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부산증권박물관의 건립은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금융문맹 퇴치 및 지역의 올바른 자본시장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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