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주시 내년 예산안 편성 '주먹구구'"

이은방 시의원 "국비매칭 전액 편성 못하고 중복사업 산재"

  •  

cnbnews 박용덕기자 |  2015.12.11 09:05:58

▲광주광역시의회 이 은방 의원(북구 6)

광주광역시 내년 예산 편성이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 은방 의원(북구 6)은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16년 광주광역시청 본예산이 국비보조금에 대한


시비 매칭 비조차 전액 편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여전히 중복사업들이 산재하고 있다”면서 면밀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가 2016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국비보조금사업에 대한 시비 대응투자비가 미 편성된 사업은 18개 사업에 524억원에 이르고 있다”면서 “특히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조차 시비 대응투자비 4억5700백만 원을 미 편성해서 추경에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참여혁신단에서 추진하는 ‘마을청년 활동가 사업’(1억원)과 일자리정책관실에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발굴사업’(3억원) 그리고 ‘스마트 가로등 설치’ 사업과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은 유사 및 중복사업으로, 관련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또 이 의원은 “열악한 재정형편상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국비보조금사업에 대한 시비매칭사업비 조차 본예산과 추경에 나눠 편성하고 있는 실정에 유사·중복사업 예산은 광주광역시 실·국간 소통의 부재가 한 원인이기도 하다”고 지적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검토해서 중복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 주의를 촉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