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수요집회에 참여해 일본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위안부 할머니들의 억눌린 한! 그 누가 달래줄까?
일본정부, 시대적 착오인가? 기만인가?
돌아오지 않는 그들의 끝없는 외침에 일본 정부는 묵묵부답
채인석 화성시장이 16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9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동참해 화성시민의 자발적 모금으로 캐나다 토론토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립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도 평화의 소녀상 해외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는 그날까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지난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일본정부는 아직도 공식적 사과는 물론 자신들의 만행에 대한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인권유린을 저지른 범법행위가 분명함에도 일본 정부는 오히려 위안부 할머니들을 매도하는 역사교과서를 지향하고 있어 역사의 진실앞에 일본 정부의 오만함은 아직도 그 끝을 알수 없는 상황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