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뉴스)
개그맨이자 방송인 이윤석이 득남했다.
이윤석, 김수경 부부는 16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결혼 7년 만에 첫째 아이를 품에 안는 경사를 맞게 되었다. 그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는 3.16kg으로 건강하다. 산모 역시 출산 후 별다른 이상 없이 몸 조리 중이다"고 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첫 아이인 만큼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윤석은 지난 2008년 한의사인 김수경과 결혼한 뒤 지금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아이 소식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이윤석, 김수경 부부는 첫째 아이를 얻기 위해 지난 7년 동안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직전까지도 신중을 기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현 야당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언급해 세간의 도마에 올랐는데. 전날인 15일 오후,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 하는 등의 어려운 상황을 겪는 중이었다.
이에 관한 누리꾼들은 “구설수에 휘말려서 힘들겠다 싶었는데, 좋은 일이 생겨서 다행이다”, “귀하게 얻은 아들, 건강하게 잘 키우길 바란다.”등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