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5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원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제20회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결과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수원시가 경영성과 부문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 것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보고서 등 공식 통계보고서를 근거로 총 59개 지표에 대한 종합경쟁력을 조사해오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 군공항 이전, 수원고등법원 조성협약, 수원컨벤션센터 등 복합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의 확충, 경기도 최초 인권센터 설치, KT 위즈 파크 프로야구 10구단 시대 개막, U-20 FIFA 월드컵 중심개최 도시 선정 등 각 부문별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에 대해 염태영 시장은 “2015년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토대 마련에 힘쓴 결과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