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다가오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며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2016 경기교육은 416교육체제로 미래의 인간상을 추구한다며 경기교육은 우리 학생들을 믿습니다. 우리의 꿈과 미래는 바로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웃과 사회 그리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동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망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무엇보다 기초 능력의 바탕위에 새로운 발상과 창의적 도전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하며 학교민주주의 정착 실현에 주력할 것을 명확히 했다.
또한 2016년도에 학교민주주의 제도 개혁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주시민교과서뿐만 아니라 평화시민교과서, 세계시민교과서를 개발․보급하겠다며 선생님의 열정과 지혜로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누리과정 비용을 부담하라는 것은 유․초․중등 학교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라며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할 쾌적한 교육환경과 행복한 학습권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비율을 20.27%에서 25.27%로 높이는 교부금법 개정 추진 등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