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이 다가오는 2016년을 맞이하며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메세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황 시장은 2015년은 구제역과 메르스, 화상병에 이르기까지 전 국가적으로 또 우리 안성시의 입장에서도 참으로 녹록지만은 않은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하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안성시는 분주히 달려왔고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황 시장은 국내가계부채가 사상최대치인 1200조를 넘어서며 중국 경제 불안과 미국 금리 인상 속 국내 경제 성장률은 2~3%대로 예상된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늘 그래 왔듯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전의 가장 큰 씨앗은 우리들 스스로에게 있다며 고단한 걸음을 걷는 딱 그만큼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안성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어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해 조기 착공되고 철도 건설 역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안성시는 조심스럽게 그토록 염원하던 30만 자족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다가올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