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제 20대 총선 공약 개발 본부를 출범했다. 새누리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발족식을 열고 총선 정책 개발을 시작했다.
김정훈 정책 위의장이 본부장을 맡았고, 자문위원단(단장:김종석 여의도 연구원장)과 민생 119본부(본부장:나성린 의원), 정책 홍보단(단장:정미경 의원), 중앙 공약 개발단, 17개 시·도당 위원장이 단장을 맡은 시·도 개발 공약단 등으로 구성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총선 공약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과 나라가 돼야 한다"며 "위민전봉의 자세로 공약을 만든다면 국민들도 다시 새누리당을 선택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흔들림 없이 준비해야 하는 게 정책과 공약”이라며 “보수의 가치를 흔들지 않으면서 시대적 요구와 민심을 바탕으로 국민이 바라는 공약 개발에 정책적 에너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야당은 제 밥그릇을 싸움을 하는데 새누리당은 국민의 밥그릇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올해 4월 13일 총선은 진검승부하고 당당하게 국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