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사진=DSP미디어)
걸그룹 카라가 네 명의 멤버 중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이달 말,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며 사실상 해체 수준을 밟는 분위기다.
카라는 2007년 데뷔해 남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데뷔 초부터 김성희의 탈퇴와 구하라, 강지영 영입에 이어 강지영, 니콜의 탈퇴, 마지막으로 허영지의 영입 등 멤버의 탈퇴와 영입이 유난히 잦았다.
오늘 한 매체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소속사 입장을 전했지만, 이미 구하라는 키이스트행이 사실상 확정이며, 한승연과 박규리도 여러 소속사와 접촉을 한 상태라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결국, 이들의 소속사 분산 결정은 해체로 이어질 전망이며, 이런 소식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